서울 · 자연 안료 작업실

도심에서 채집한 색으로
그린 한 점, SOL.

공장에서 만든 물감을 사지 않습니다. 인왕산 자락과 한강 둔치에서 직접 모은 식물과 흙을 말리고 갈아 안료로 만듭니다. 그 색들이 한 캔버스 위에서 만나 SOL이 됩니다.

SOL 과정 보기 의뢰 안내
2024작업실 설립 한 점완성된 SOL 직접 채집서울 7곳 채집지
말린 안료 가루와 붓이 놓인 작업대 안료 가루 · 2024

여정

재료에서 완성까지, 한 사람의 손으로.

SOL은 하루아침에 그려진 그림이 아닙니다. 여덟 단계의 과정을 거치며, 각 단계의 색은 서울의 계절과 장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숲 속 채집
01 · 채집

도심 속 채집

인왕산, 북한산, 한강 둔치, 남산 골목까지. 계절에 따라 쑥, 떡갈잎, 꼭두서니, 소금쟁이풀을 직접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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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료 분쇄
02 · 추출

생재에서 안료로

말린 생재를 막사발로 갈고, 물과 불로 색소를 분리해 말립니다. 같은 식물도 처리 온도에 따라 색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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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스와치
05 · 혼색

차분한 색채 연구

추출한 안료를 바인더와 섞어 스와치를 만들고, 한 달간 말린 뒤 변색을 기록합니다. SOL의 색은 이 시험지 위에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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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비교

생재에서 안료로, 한 화면 안에서.

왼쪽은 채집 직후 말린 꼭두서니 뿌리, 오른쪽은 같은 재료를 갈아 알루미늄 염으로 정착시킨 안료입니다. 손으로 당겨 비교해 보세요.

같은 식물이라도 염의 종류와 물의 온도에 따라 분홍에서 보라, 회청까지 열두 가지 넘는 색을 냅니다. SOL의 붉은빛도 이 실험의 결과입니다.

말린 생재 완성된 안료 생재 안료
의뢰

한 점을 위한 의뢰, SOL처럼.

의뢰자와 함께 채집지를 정하고, 그 장소의 재료로 안료를 만들어 그림을 그립니다. 완성까지 평균 여덟 주가 걸립니다.

캔버스 작업
대표 의뢰

장소 기반 그림 의뢰

의뢰자가 지정한 서울의 한 장소에서 직접 채집한 재료로 안료를 만들어 그림을 완성합니다. 의뢰자는 채집 산책에 동행할 수 있습니다.

안료 워크숍
함께하는 시간

안료 만들기 워크숍

네 시간 동안 서울 근교에서 식물을 채집하고, 작업실에서 안료를 추출해 작은 스와치 카드를 만듭니다. 한 달에 한 번, 네 명까지.

워크숍 안내 →
서울 지도

SOL이 태어난 자리.

SOL에 쓰인 안료는 모두 서울 안에서 채집했습니다. 표시된 위치는 작업실이자 완성의 장소입니다. 마커를 누르면 설명이 열립니다.

  • 인왕산 자락떡갈잎 · 흙
  • 한강 둔치쑥 · 소금쟁이풀
  • 북한산 둘레길꼭두서니 뿌리
  • 남산 골목감나무 잎
필드 노트

채집과 혼색의 기록.

작업실에서는 매주 채집일지와 혼색 노트를 씁니다. 최근 세 편을 묶어 소개합니다.

쑥 채집
필드 노트 · 03

한강 둔치에서 쑥을 거두다

오월 말, 비가 그친 둔치에서 쑥을 거두며 색의 계절성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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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서니 안료
필드 노트 · 02

꼭두서니, 한 뿌리의 열두 색

같은 뿌리에서 염의 종류에 따라 분홍에서 회청까지 열두 색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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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건조
필드 노트 · 01

스와치 한 달, 변색을 기록하다

말린 스와치를 한 달간 창가에 두고 빛에 따른 변색을 기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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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문의

당신의 장소를 한 점으로.

기억하고 싶은 서울의 한 자리가 있다면, 그곳에서 채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려 드립니다. 의뢰 절차와 일정은 문의를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